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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미우새' 윤민수가 20년 결혼 생활 끝내고 새집으로 이사를 가며 전 처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윤민수는 이사 전 마지막으로 짐을 다 챙겼는지 확인했고, 전처도 함께 확인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사업체 직원들이 짐을 빼기 위해 왔고, 직원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두리번거리며 눈을 떼지 못했다. 짐을 반만 가져가야 하는 기묘한 이사 상황에 업체 직원들도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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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는 20년 결혼생활을 마치고 집을 나서며 "잘 살아라. 기분이 묘하다"라고 나지막히 인사했다. 이어 전처와 악수를 나누며 마지막 작별을 했다.
母벤져스는 윤민수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몇십 년을 살던 집을 떠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와 동시에 "부모 입장에선 짠하지만, 그렇게 슬픈 일만은 아니다"라며 공감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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