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5년째 캐스팅 없다더니…행사 MC로 전직 "결혼식 사회 전문"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김승현이 결혼식 사회자로 열일 중이다.

김승현은 13일 "오늘도 결혼식 사회전문 MC 행사 및 결혼식 팔순 돌잔치 사회 DM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 사회를 본 김승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연기 활동이 뜸한 김승현은 결혼식 등의 행사 MC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5년째 연기 공백을 가지고 있는 김승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품 캐스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집에서 상황극을 펼치는 김승현의 모습을 보고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데 왜 드라마 같은 데서 섭외가 안 들어오냐"고 토로했다. 이에 김승현의 아내 역시 "드라마 좀 써달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방송 작가 장정윤과 결혼,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을 통해 미혼부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승현 가족은 현재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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