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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구교환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공간은 단순한 작업실이 아닌, 황동만이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한 시간의 집약이다. 세상 기준으로는 아무 성과 없는 시간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 치열한 기록이다.
포스터 속 황동만은 카메라를 움켜쥔 채 세상을 향해 삐딱한 시선을 던진다. "이 바닥 뜨는 게 맞다", "될 리가 없다"는 주변의 냉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이 왜 니 맘에 들어야 되는데요?"라고 되묻는 장면은 인물의 정체성을 단번에 보여준다. 타인의 기준에 맞춰 평가되는 삶에 대한 정면 반박이자,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모자무싸'는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대인의 불안과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정면으로 다룬다. 인생의 적신호 앞에 선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