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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민주가 '샤이닝'에서 첫사랑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전학생 연태서(박진영)와 가까워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기억 속 첫사랑을 자극했다. 망설임 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모은아의 직진 고백은 설렘을 극대화했다. 답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연애가 시작된 이후에는 서툴지만 솔직한 감정선으로 현실적인 첫 연애의 순간을 담아냈다. 동시에 가족 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흔들리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깊이를 넓혔다.
10년 후 재회 장면 역시 인상적이다. 성숙해진 눈빛으로 다시 마주한 연태서와의 순간을 담아내며 아련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서사의 힘을 더했다.
이처럼 김민주는 청춘의 설렘부터 상처, 성장까지 폭넓은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단순한 '첫사랑' 이미지를 넘어 감정의 결을 쌓아 올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고 있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