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이성훈 "쇼츠 속 연봉 10억? 안 맞아…누나 따라 구글 갔다"

기사입력 2026-03-20 19:54


'솔로지옥5' 이성훈 "쇼츠 속 연봉 10억? 안 맞아…누나 따라 구글 …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출연자 이성훈이 자신의 연봉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에는 '솔로지옥5에 출연했던 퀀트 트레이더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성훈은 "'솔로지옥'에 나온 이성훈"이라고 소개한 뒤,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공부해온 배경과 현재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8살 때 미국 뉴욕 인근으로 이민을 갔고, 뉴저지의 명문 공립 영재학교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UC버클리에 진학했으며, 처음에는 수학 전공으로 입학했지만 1학년을 마친 뒤 컴퓨터사이언스로 전과했다고 설명했다.

전공을 바꾼 계기에 대해서는 "누나가 구글 본사에서 일했었는데, 마운틴뷰 본사를 보고 인상이 깊었다"며 "컴퓨터를 배워서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과 컴퓨터는 겹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AI 분야를 공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학 시절에는 AI 관련 공부에 집중했고, 아마존 알렉사 조직을 비롯해 스노우플레이크 등에서 인턴십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생 때 인턴십을 엄청 많이 했다. 남들보다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다양한 실무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졸업 후 첫 직장은 구글이었다. 이성훈은 "첫 직장이 구글이었다"며 구글 내 AI 연구 조직인 '구글 브레인' 팀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텐서플로우 관련 업무를 했으며 약 1년 8개월 동안 일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현재 미국에서 퀀트 트레이더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훈은 "업계 이름은 퀀트 트레이딩"이라며 "수학하고 개발을 같이 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 "차트를 보고 하는 느낌은 아니고, 시장의 규칙을 수학적으로 파악해서 돈을 버는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 대해 "퀀트 트레이딩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크다"면서도 "제가 일하는 분야는 엄청나게 더 특별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쇼츠 등을 통해 퍼진 연봉 10억 추정치에 대해서는 "쇼에 나오는 연봉이 안 맞는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정확한 연봉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이성훈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특별한 분야"라며 자신의 직무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퀀트 트레이더의 이미지와도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성훈은 '솔로지옥5' 출연 이유에 대해 "항상 입시와 일만 하면서 살았는데, 다양하게 한 번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나갔다"며 "후회는 전혀 없고 인생의 추억"이라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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