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민영, 육성재, 고수가 SBS 새 드라마 '나인 투 식스(연출 이형민, 오송희, 극본 최지오,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로 뭉치며 하반기 안방극장 로맨스 판도를 정조준했다.
'나인 투 식스'는 일로 자신을 증명해온 법무팀 차장 강이지와 감성적인 인턴 한선우, 그리고 본부장 박현태가 얽히는 현실 공감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박민영은 크로닉모터스 법무팀 차장 강이지 역으로 분한다. 연애와 결혼을 철저히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인물이지만 연하 인턴과 완벽한 본부장을 만나며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서 흥행을 이어온 만큼 또 한 번 로코 흥행 공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육성재는 인턴 한선우 역으로 설렘을 담당한다. 빠른 판단력과 성실함으로 팀 내 신뢰를 얻는 동시에 다정함과 책임감을 갖춘 '이상형 연하남' 캐릭터다. 전작 '귀궁' 이후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는 본부장 박현태 역으로 약 15년 만에 로맨스 장르에 복귀한다. 실력 중심으로 강이지를 평가하는 냉정한 인물이지만, 그가 만들어낼 묵직한 로맨스 텐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세 배우의 만남은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기력과 비주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SBS '나인 투 식스'는 2026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