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구교환, 고윤정의 '초록불 케미'가 담긴 티저가 공개되며 '모자무싸'가 심상치 않은 로맨스 감정선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 극본 박해영 /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 SLL, 스튜디오 플로우)' 측은 24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뒤처진 채 시기와 질투 속에 무너진 인물이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영상은 동산 위에서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황동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주변의 시선과 달리 변은아는 "천 개의 문이 열려 있는 사람 같다"며 그의 본질을 꿰뚫는다. 세상의 기준과 동떨어진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관계는 이질적이면서도 묘한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서로를 마주한 순간 '안심'을 뜻하는 초록불이 켜지는 장면이 핵심이다. 늘 불안 속에 머물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안정감을 찾는 과정이 감정선의 중심을 이룬다.
함께 거리를 달리는 장면과 "겪어보겠다"는 변은아의 대사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연대로 확장될 것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불안 속에 멈춰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안심의 초록불을 켜는 과정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현대인의 불안과 무가치함을 정면으로 다루며 202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