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협회 공식 마스코트 'ON(온)'과 'NARI(나리)'를 1일 공개했다.
'ON(온)'은 쥐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e스포츠 장비인 '마우스'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쥐는 12간지 동물로 한국 전통 문화에서 지혜와 민첩함, 번영을 상징한다. 'ON(온)'은 이러한 상징성과 e스포츠 특성을 결합한 한국형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큰 귀는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협회의 역할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름에는 '전부, 완전함'을 의미하는 단어 '온'과 온라인 기반 e스포츠 특성을 반영한 영단어 'On(line)'의 의미를 함께 담아, '전원을 켜는 순간 모두가 함께 연결되는 상태'를 담았다.
또 다른 공식 마스코트 'NARI(나리)'는 e스포츠의 핵심 요소인 빛과 속도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빛'의 속성과 결합해 '빛나리'로 확장되며, '빛이 피어나다', '세상을 밝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 희망과 지혜, 진리 등 긍정적인 가치를 상징한다.
두 캐릭터의 상징성은 '가능성을 키우고, 미래를 이끈다'는 슬로건과 이어진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연결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성장시켜 미래로 확장한다'는 의미로, 캐릭터가 상징하는 역할과 협회가 지향하는 아마추어 활성화 및 산업 성장 등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협회의 마스코트 'ON(온)'과 'NARI(나리)'는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에 활용되는 협회 고유 IP로서, e스포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능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아울러 협회는 마스코트를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고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친숙한 방식으로 e스포츠를 전달할 계획으로 그 첫 시작으로 MD 제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