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규 클래스와 필드, 서버 추가는 물론 이용자 편의를 반영한 시스템 개선 등이 준비된다. 우선 새롭게 추가되는 클래스 '권갑'은 두 가지 태세를 전환하며 전투 방식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근접 클래스로, '태산' 태세는 적 방어구를 파괴하고 최대 생명력을 감소시켜 장기전에 강점을 보인다. '유수' 태세는 충돌을 무시하고 적진에 파고들어 발동 효과를 봉인, 상대의 생존 수단을 차단한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두 태세를 오가며, 완전히 다른 전투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물의 도시 '탈라시온'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정글, 험준한 계곡이 어우러진 신규 필드다. 하나의 거대한 성채를 중심으로 상인과 모험가들이 모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성채 너머에는 잊힌 유적과 신비한 뼈 무덤 등 미지의 지역이 펼쳐져 있어 탐험과 전투를 요구한다. 해당 지역에는 새로운 메인 및 외전 퀘스트가 추가되며, 이용자 성장도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최소 1년간 별도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신규 서버 '필리푸스'도 오픈된다.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길드 콘텐츠 '도미니언'이 시즌2를 통해 개편된다. 성장도 기반 티어 매칭을 도입해 길드 간 격차를 완화하고, 전투 상황에 따라 약세 진영의 부활 지점을 조정하는 등 전장 환경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퀘스트 연속 진행, 현자의 돌 자동 강화, 잠재력 일괄 돌파 등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성장과 전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전반을 정비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