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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전까지도 포부 컸는데"… 故박동빈, '평생 꿈' 식당서 안타까운 비보

"1주일전까지도 포부 컸는데"… 故박동빈, '평생 꿈' 식당서 안타까운 비보
"1주일전까지도 포부 컸는데"… 故박동빈, '평생 꿈' 식당서 안타까운 비보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박동빈이 평생 꿈이었던 식당 개업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불과 일주일 전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4시 25분경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범죄 혐의점, 유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식당은 고인이 최근 개업을 준비 중이었던 곳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동빈은 불과 6일 전인 지난 24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5월 한식당 오픈을 앞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릴 때부터 '박대감 음식점을 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한식당을 열게 됐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들을 많이 접했다. 그때 보고 느낀 것들을 이번에 담아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꿈은 끝내 완성되지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됐다.

"1주일전까지도 포부 컸는데"… 故박동빈, '평생 꿈' 식당서 안타까운 비보

투병 중인 딸을 향한 절절한 마음도 다시금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20년 동료 배우 이상이와 결혼, 54세 늦은 나이에 딸을 얻었다. 박동빈은 2024년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딸이 임신 7개월 차에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을 진단받았다. 좌심실 대동맥 형성이 안돼 심장 이식을 하지 않거나,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병이다. 단계적 수술을 선택했고 3회차 수술이 끝났다"라며 끝내 눈물을 t쏟았다.

한편 박동빈은 1970년 생으로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성균관 스캔들', '김약국의 딸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조선미녀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주스를 뱉어내는 장면이 화제를 모아 '주스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VIP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우성공원묘원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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