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김정태 아내가 낯선 사람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던 아들이 영어가 오가는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나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행동에 놀랐다.
지난 4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이태원에 뜬 정태네! 외국인 앞에서 영어로 날아다니는 지후"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정태는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이태원 나들이에 나섰다. 김정태는 "지후가 외국 사람과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 이태원에 외국 분들이 많으니까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식당에 들어선 가족 앞에 영어로 응대하는 외국인 직원이 나타나자, 김정태와 둘째 아들은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지후 군은 전혀 다른 반응이었다. 막힘없이 영어로 점원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주문까지 척척 해낸 것.
이 모습에 한혜진은 "지후 편안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정태의 아내 또한 아들의 모습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얘는 진짜 외국 사람이 편하구나' 느꼈다"라면서 아들의 모습을 모습에 놀랐다.
특히 이번 장면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지후 군의 변화 때문이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지후 군은 최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받은 바.
하지만 최근 동생의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공통 관심사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등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태는 "처음 본 모습이었다"라며 놀랐고, 아내도 "지후가 변했다. 예전에는 일방적인 대화였는데 오늘은 공통된 걸 물어봐서 놀랐다. 사회성이 진짜 많이 늘었다"라며 눈에 띄게 달라진 아들의 모습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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