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문원이 결혼식을 마친 뒤 곧바로 일상으로 복귀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문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강도 높은 '폭풍 운동'을 이어가며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결혼식 직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기 관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문원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7세 연상의 가수 신지와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맡아 유쾌한 진행을 이끌었으며, 김종민과 빽가는 진심 어린 축사를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신지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룹 코요태 멤버들의 깜짝 이벤트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들은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함께 부르며 축가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신지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프러포즈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혼여행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예정됐던 일정이 취소된 것.
신지는 "아무래도 중동 사태가 사태인 만큼 그렇게 됐다"라며 담담하게 상황을 전했다. 원래 계획했던 신혼여행지는 두바이를 경유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4년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시작됐다.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부부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결혼식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문원의 모습은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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