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가수 소유에게 1대1 힙업 트레이닝을 받으며 '찐 운동 고통'을 맛봤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는 '즉시힙업 슬기의 15분 힙소유 루틴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슬기와 소유가 함께 하체 및 힙업 운동 루틴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유는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알려주겠다"며 슬기의 체형 고민 맞춤형 운동에 나섰다. 슬기는 "몸 라인을 예쁘게 만들고 싶고 엉덩이 볼륨도 키우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두 사람은 힙 조인트 스트레칭부터 글루트 브리지, 클램셸, 데드리프트, 레그프레스, 힙 어브덕션 등 다양한 힙업 운동을 소화했다. 운동 내내 소유는 "엉덩이로 밀어야 한다", "꼬리뼈를 들어 올린다고 생각하라"며 디테일한 코칭을 이어갔다.
특히 슬기는 운동 도중 "진짜 불 난 것 같다", "다리가 후들거려 못 걷겠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소유는 "실시간으로 엉덩이가 올라오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그프레스 운동에서는 소유가 무게를 상당 부분 보조해주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왜 이렇게 쉬웠나 했다"며 당황했고, 소유는 "내가 너무 많이 도와주고 있었다"고 폭소했다.
또 소유는 발리 한 달 살이 루틴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운동하고 수영, 사우나, 냉탕을 반복했다"며 "운동 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리에서는 다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오히려 더 자극받았다"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에는 소유의 컴백 이야기도 이어졌다. 슬기는 "노래를 미리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고, 소유는 신곡 'See through'와 미니앨범 'Off Hours' 발매 소식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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