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김영철이 친누나의 집을 최초 공개하며 예상치 못한 '명품 생활 흔적'과 짝퉁 이불까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사준 명품백이 굴러다니는 친누나집 최초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영철은 울산 본가 인근에 위치한 누나의 집을 찾았다. 집에 들어선 그는 거실을 둘러보며 "짐 정리 좀 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 약통 같은 것도 그렇고"라며 잔소리를 건넸다. 이에 누나는 "너무 깨끗하면 인간미가 없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후 김영철은 원래 누나의 방이지만 이날은 자신이 머물기로 한 방과 다른 공간까지 차례로 공개했다. 방 안을 둘러보던 중, 'GUCCI'가 아닌 'CUCCI'라고 적힌 이불이 눈에 들어오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누나는 전혀 개의치 않으며 "길거리에서 누가 사라고 해서 샀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해당 이불은 '구찌(GUCCI)'를 흉내 낸 짝퉁 제품이었으며 가격은 단돈 3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면서도 누나는 "포근함은 명품급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김영철은 누나에게 자신이 선물한 명품 가방 이야기를 꺼내며 "이거 누가 사준 거냐"고 물었고, 누나는 "백 해봐야 너가 사준 것밖에 더 있냐"며 흐뭇하게 웃었다.
김영철은 과거 첫 해외여행 때 선물했던 샤넬 가방을 아직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누나는 잘 보관 중이라며 실제로 소중히 간직해온 샤넬백과 프라다백까지 공개했다.
이를 본 김영철은 "가방들이 다 오래됐다. 누나 가방 하나 새로 사줘야겠다"며 든든한 동생의 모습을 보였지만, 누나는 "나는 가방에 욕심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누나가 가방 욕심이 없어서 다행이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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