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강남이 먹방 촬영 도중 아내 이상화에게 연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촬영하다 상화에게 사과하는 강나미"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다양한 종류의 우동 먹방 중 "항상 우리 아내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너무 맛있다. 먹으면 안 되는데 모르겠다"라면서 젓가락을 멈추지 못했고, 이내 "내가 이런 일을 해서 미안하다. 상화야 진짜 미안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강남은 함께 먹방을 하던 친구에게도 "'상화 미안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고, 친구는 상황도 모른 채 일본어로 "이상화 미안"이라고 따라 했다. 이후 친구는 "근데 뭐가 미안한 거냐"라면서 영문도 모은 채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이 같은 반응에는 이유가 있었다. 과거 강남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길버트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있어서 간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상화 씨한테 얘기했는데 상화 씨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때부터 열심히 관리를 해줬다"고 밝혔다. 당시 이상화는 직접 강남의 식단 관리에 나서는 등 남편 건강 챙기기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강남 역시 꾸준한 관리 끝에 지방간이 사라지는 등 건강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맛있는 우동의 유혹을 참지 못한 강남은 연신 "미안하다"를 외치며 현실 남편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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