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전(前) 충주맨 김선태가 후임 최지호 주무관을 손절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서는 '전 충주맨 김선태 광고비 정산 근황'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충주시'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최지호 주무관을 만난 장성규는 김선태와 전화 연결을 했다. 장성규는 "지호 주무관 님이 고생하고 계시는데 한 말씀 좀 해달라"고 말했고 김선태는 "세상은 원래 힘든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는 "지호 주무관께서 충주의 왕이 되면 SK하이닉스를 충주로 옮겨놓겠다더라. 이런 공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선태는 "완전히 현실감각을 잃어버린 공약"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장성규는 "삼성전자나 청와대나 트럼프 대통령까지 다 충주로 오게 하겠다 하는데 김선태만 안 왔으면 좋겠다더라"라고 폭로했고 김선태는 "사실 두 개의 태양은 없다"고 받아쳤다. 최지호 주무관이 "상대할만한 상대는 저밖에 없지 않을까. 제일 가까운 사람이 저다"라고 도발하자 김선태는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맞기 전에는"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민기는 "나 질문 하나만 해도 되냐. 아까 최지호 주무관 님이 전 주무관 님한테 밥 한번 사 달라했더니 광고가 입금이 하나도 안 돼서 못 산다고 했다던데 아직도 입금이 안 됐냐"고 물었고 김선태는 "사실 오늘 자로 입금이 됐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입금되면 뭐 사주실 거냐"고 물었지만 김선태는 "근데 걔가 뭐 기여한 게 있냐"라고 손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관리했던 '충주맨' 김선태는 지난 2월 공직에서 물러나 유튜버로 변신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선태 채널 광고 단가가 5천만 원에서 1억 원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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