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작 '상자 속의 양'으로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상자 속의 양'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쿠와키 리무와 함께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10일 개봉하는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09년 '공기인형'을 시작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태풍이 지나가고'(2016), '어느 가족'(2016) 등 신작을 선보일 때마다 빠짐없이 내한하며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2022년 개봉한 '브로커'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연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내한한 소감에 대해 "한국에는 아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많고, 전에 영화도 한 편 만들었다. 일본에서 촬영이 있어서 자주 오진 못했지만 그만큼 특별한 애정이 있다"며 "'상자 속의 양'을 일본 개봉 이후 거의 동시기에 한국에서 이른 개봉을 하게 됐고, 쿠와키 리무와 함께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