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래퍼 딘딘이 슬리피 결혼식에 얽힌 BTS RM의 통 큰 축의금 미담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팅팅팅팅'에는 '빈손으로 하는 역대급 가성비 프로포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결혼식 축의금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슬리피의 결혼식 이야기를 꺼냈다.
딘딘은 자연스럽게 BTS RM(김남준)의 축의금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준이가 (슬)리피 형 결혼식 때 축의금을 1000만원 보냈다"고 밝혔다.
딘딘에 따르면 슬리피는 과거 RM이 연습생 시절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인연이 있었다고. 이후 RM은 슬리피의 결혼 소식을 접한 뒤 직접 DM을 보내 계좌번호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결혼식 축의금으로 무려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것.
딘딘은 해당 일화를 전하며 RM과 슬리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고 출연진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RM은 데뷔 전부터 슬리피가 몸담았던 힙합 크루와 인연을 맺으며 음악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슬리피 역시 여러 방송을 통해 RM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은혜를 잊지 않았네", "1000만원도 놀랍지만 직접 계좌번호를 물어봤다는 게 더 감동", "역시 의리 있다", "슬리피도 뿌듯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리피는 2022년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두 딸의 아빠로 지내고 있다.
한편 RM은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오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