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선규가 한때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이하로 떨어졌던 사실을 고백하며 김지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배우 진선규와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선규는 김지석을 향해 "제 은인"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한창 작품 활동과 스케줄을 병행하던 시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이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나도 예전에 남성호르몬 수치가 2.9까지 떨어졌던 적이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보통 남성호르몬 수치는 4~5 정도가 평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선규는 "저는 2.3까지 떨어졌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선규는 당시를 떠올리며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컨디션도 계속 떨어졌다. 괜히 걱정이 되더라"고 말했다. 고민을 털어놓자 김지석이 직접 영양제를 선물했다고.
진선규는 "지석이가 좋은 게 있다면서 마카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챙겨줬다"며 "그걸 꼬박꼬박 먹었더니 몸에 살도 붙고 활력이 확실히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도 올라오고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지석이 덕분에 지금도 남자로 살고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 정도면 정력도 좋아졌겠다"고 장난을 쳤고 진선규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김지석은 정반대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남성호르몬 수치를 묻는 질문에 김지석은 "10 이상 나왔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하루에 수염을 두 번 밀 정도"라며 "오늘도 아침에 면도를 했는데 벌써 다시 올라왔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진선규는 "정말 부럽다. 나는 수염도 잘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