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요가원 원장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공식 SNS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재공유되며 현장의 분위기가 전해졌다.
수강생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난다쌤의 큐잉 '해볼려고' 그래도 이케저케 해보려고 용썼다", "아난다 요가로 상쾌한 아침 맞이하기", "만성적인 어깨통증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라며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후기들이 이어지며 이효리의 수업이 전하는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수강생은 수업 중인 이효리의 모습을 직접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려한 요가복 대신 긴 티셔츠와 편안한 바지를 입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꾸밈없는 차림 속에서도 차분한 에너지와 집중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여기에 이효리는 수업 중에도 결혼반지를 빼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왼손 약지에 자리한 링은 일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관계와 애정을 상징하듯 은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반려견이 곁에 있는 모습도 함께 포착되며, 이효리 특유의 여유롭고 따뜻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무대 위 화려한 스타의 모습이 아닌, 일상 속에서 호흡과 몸의 균형에 집중하는 '요가 원장 이효리'의 새로운 얼굴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1일 가수 이상순과 부부의 연을 맺고 제주도에서 11년간 함께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해에는 결혼 12년 만에 새로 맞춘 결혼반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우린 참 많이 달랐던 것 같다. 결혼반지도 마찬가지였다"면서 결혼반지를 새로 ?ㅓ 이유를 전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며 반지가 손에 맞지 않게 되어 고민했지만, 결국 두 개를 하나로 합쳐 같은 모양의 반지를 만들게 됐다"며 "이제야 우리가 닮아가는 걸까 싶어 괜히 기분이 좋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