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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던 'e스포츠 월드컵 2025'에서 한국의 젠지와 DRX가 클럽 챔피언십 순위에서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약 200여개 팀들이 참가했으며,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클럽 종합 순위가 결정됐다.
종합 1위는 '오버워치 2' 우승을 바탕으로 '도타2'와 '체스', '배틀그라운드' 등 총 6개 종목에서 3위 안에 드는 고른 성적을 올린 팀 팔콘스(사우디), 2위는 '모바일 레전드 : 뱅뱅'과 'FC 25', 그리고 이번 대회 처음 채택된 '체스' 등 3개 종목 우승을 달성한 팀 리퀴드(네덜란드)가 각각 차지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