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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은 PSG의 스타일에 맞지 않다."
이어 "현재 PSG를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 감독의 지도력이 무리뉴 감독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최근 모습만 보면 PSG는 첼시보다도 우위"라고 설명했다. 첼시에서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이 PSG에서 통하지 않을 것임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말이다. 무리뉴 감독의 자존심을 긁는 표현이다.
무리뉴 감독은 와신상담중이다. 그는 경질된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아니 인판티노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공약 발표회 참석을 위해 영국 웸블리를 찾았다. 무리뉴 감독은 인판티노 사무총장 지지의사를 밝혔지만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