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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에서 활약 중인 알렉산드르 파투(브라질)가 사랑에 빠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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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러바를 향한 파투의 관심은 최근 중국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그는 "골을 넣으면 그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호감을 표한 바 있다. 이런 사실이 중국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파투가 득점에 성공하자 팬들은 디리러바의 포스터를 그라운드로 던지면서 '짝사랑'을 응원했다. 경기 후 관중석으로 인사를 위해 다가온 파투는 자신의 골 세리머니와 같은 포즈를 취한 디리러바의 포스터를 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팬들도 "디리러바!"를 외치면서 파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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