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아일랜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를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한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와 계약을 마쳤다. 23일에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개점휴업상태다. 지난 시즌 말미 다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그는 12월 26일에 열렸던 번리전에서 다시 다쳤다. 이후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3월 초 "이브라히모비치가 올 시즌이 끝나고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 MLS는 시즌이 진행 중이다. 이적 마감 기한은 5월 1일이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올 시즌 맨유에서는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