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기자회견]이 용 "필리핀전 보다 좋은 모습 보이겠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9-01-11 00:26


한국축구 국가대표 이용이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알 아인(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10/

[알아인(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필리핀전 보다 좋은 모습 보이겠다."

'맏형' 이 용(전북)의 각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1대0 신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반드시 대승을 거둬야 한다.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을 조 1위를 차지해야 4강까지 이란, 일본 등을 피해 수월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오른쪽 측면에 포진한 이 용은 필리핀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첫 경기를 힘들게 이겼다. 키르기스스탄도 우리를 잘 분석하고 준비했을 것이다. 첫 경기보다 더 세밀하게 해서, 첫 경기보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했다.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목표는.

첫 경기를 힘들게 이겼다. 키르기스스탄도 우리를 잘 분석하고 준비했을 것이다. 첫 경기보다 더 세밀하게 해서, 첫 경기보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선수단 분위기는.

부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모두 주축들이다. 빨리 복귀를 해서 좋은 옵션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필리핀전서 좌우 풀백이 부진했는데.

필리핀전에서는 다양하게 공격패턴을 가져가지 못했다. 크로스나 패스의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보완하도록 하겠다.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