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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인(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벤투호의 부상 악령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자 대열에 권경원(톈진 취안젠)까지 합류했다. 권경원은 어제 훈련에서 오른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벤투 감독은 휴식을 지시했다.
벤투호는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 속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이 용은 "부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모두 주축들이다. 빨리 복귀를 해서 좋은 옵션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일단 벤투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기성용과 이재성의 자리는 황인범(대전)과 이청용(보훔)이 메울 전망이다.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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