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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이 네덜란드 신성 프렌키 데용(22·아약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언론(미러)은 토트넘 구단이 아약스에 미드필더 프렌키 데용 영입에 최고 이적료를 지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레알 마드리드에 높은 이적료를 받고 보낸 후 그 돈으로 프렌키 데용을 데려오고 싶은 것이다. 1억 파운드 이상이면 충분히 데용을 영입하고도 남는다고 보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이 아약스에 데용 이적료로 제시한 금액이 6700만파운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도 2017년 아약스에 이적료 4200만파운드를 주고 데려왔다. 이 금액이 토트넘 구단 이적료 최고 기록이다. 수비수 얀 베르통언도 아약스에서 왔다.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아약스 유스 출신이다.
그러나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에릭센은 스페인 자이언트 레알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가 아니면 토트넘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에릭센이 떠나야만 데용을 살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된다. 또 이미 파리생제르맹이 가장 적극적으로 데용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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