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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승) 타이틀 경쟁을 잊어야 한다."
그러나 '갈 길 바쁜'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썩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레인저스는 셀틱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방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레인저스(승점 52)는 2위 자리를 지켰다. '선두' 셀틱(승점 57) 추격에는 제동이 걸렸다. 특히 셀틱은 레인저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만큼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다.
경기 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지금은 (우승) 타이틀 경쟁을 잊어야 한다. 그저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한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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