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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가볍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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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5분만에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맨시티가 3골을 집어넣었다. 이미 1차전에서 3대2로 앞선 뒤였다. 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면서 8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전반 초반은 사실 지루했다. 맨시티가 샬케를 압도했다. 그런만큼 샬케는 수비에 치중했다. 맨시티는 샬케의 수비에 막혔다. 13분에는 아게로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맨시티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계속 몰아쳤다. 전반 37분 다시 골을 넣었다 아구에로였다. VAR까지 돌렸다. 골로 인정했다. 42분 한 골이 더 나왔다. 사네였다. 왼쪽을 무너뜨린 뒤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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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맨시티는 여유있게 그러면서도 샬케에 맹폭을 가했다. 후반 7분 사네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맨시티는 굴하지 않았다. 후반 11분 기어코 쐐기골을 박아다. 사네가 크로스를 올렸다. 스털링이 반대편에서 달려와 그대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VAR을 통해 골로 판정됐다.
이후 맨시티도, 샬케도 마무리 수순을 밟았다. 그 사이 한 골이 더 나왔다. 맨시티의 다섯번째 골이었다. 사네가 측면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패스, 뒤에서 달려들던 베르나르도 실바가 마무리했다. 5-0이었다.
남은 시간은 별 의미가 없었다.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 와중에 맨시티는 한 골을 더 만들어냈다. 사네가 멋진 스루패스를 찔렀다. 교체로 들어간 포덴이 골을 넣었다. 축포였다. 후반 40분 제수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결국 맨시티가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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