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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에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당했다.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 원정에서 리그 3연승을 거둔 감독은 과르디올라가 처음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퍼거슨 전 감독이 2013년 은퇴한 뒤 홈에서 같은 팀에 연속해서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퍼거슨 전 감독의 표정은 내내 어두웠다.
2016년 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올드트라포드는 더 이상 맨시티의 '무덤'이 아니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8번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6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맨유가 퍼거슨의 마지막 시즌인 2012~2013에서 우승한 뒤 무관에 그칠 동안 맨시티는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리그를 제패했다. 올 시즌도 35라운드를 통해 승점차가 25점으로 벌어졌다. 선두 맨시티는 우승 경쟁을, 6위 맨유는 빅4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두 팀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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