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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간절함이다.
반면 제주는 골드컵에 참가 중인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아길라르를 제외하면 커다란 전력 손실이 없다. 무엇보다 찌아구의 부활이 기대된다. 찌아구는 지난달 25일 강원 원정(1대0 승)에서 결승포를 가동한 이후 3경기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4월 3일 성남 원정(1대1 무)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던 만큼 이날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남다르다.
찌아구는 "지난 3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성남은 누가 더 간절하느냐의 싸움이다. 성남도 최근 승리를 하지 못해 더욱 준비하고 올 것이다. 우리도 이에 못지 않게 잘 준비했다. 나 역시 올 시즌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득점포를 가동하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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