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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봤다' 클롭 감독, 1996년생 피르포 원한다

기사입력 2019-06-23 09:21


사진=REUTERS-X01625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의 위시리스트가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레알 베티스에서 뛰는 주니오르 피르포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새 시즌 선수 구성에 변화를 예고했다. 실제로 알베르토 모레노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모레노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피르포를 눈여겨 보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1996년생 피르포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레알 베티스 1군에서 뛰고 있다. 두 시즌 동안 30경기에 출전했다. 실제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역시 피르포를 주목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클롭 감독은 피르포의 경험 부족이 아닌 잠재력을 보고 있다. 그 잠재력이 피르포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 후보로 만든다. 몸값도 크게 비싸지 않다'고 전했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피르포의 에이전트다. 데일리 스타는 '그의 에이전트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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