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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레스 회장은 원하는 선수는 모두 얻었어."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부침이 있었지만 포그바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맨유는 여러차례 팀 조직력에 문제를 일으킨 포그바를 팔 뜻을 내비쳤지만, 그만한 선수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는 것도 사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마켈렐레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그가 원하는 선수를 얻을 수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스페인을 위해, 세계 축구를 위해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에는 포그바를 영입할 것이라는 의미였다.
이어 "지단 감독은 포그바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포그바의 잠재력은 대단하다. 포그바가 맨유의 심볼인만큼 맨유가 쉽게 놓아주지 않겠지만, 지단 감독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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