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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허용준이 포항 유니폼을 입는다.
허용준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9골 2도움을 올리며 전남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많은 K리그1 팀들의 관심을 받던 허용준은 문선민이 전북으로 떠난 인천의 러브콜을 받고 팀을 옮겼다. 안데르센 감독의 신임 속에 인천에 온 허용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며 10경기에 나서는 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인천은 허용준 대신 새로운 공격수를 원했다. 실제 인천은 국내 공격수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다. 허용준은 포항 임대로 가닥을 잡았다. 포항은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등 새로운 외인과 함께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올 시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허용준을 원하며, 임대로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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