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샘프턴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25)가 이적을 선언했다.
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아스널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레미나는 10일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초부터 염두에 둔 계획이다. 올여름 떠날 생각이다. 더 큰 클럽에서 뛰길 희망한다. 이미 구단 측에도 내 의사를 전달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밝혔다.
|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미나는 현재 폴 포그바(맨유)의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이적을 원한다고 공개 발표한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 혹은 유벤투스로 떠난다면 맨유가 약 1500만 파운드(약 220억원)를 들여 레미나를 영입할 거란 소식이다. 가봉 출신으로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레미나는 로리앙, 마르세유, 유벤투스를 거쳐 2017년부터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했다. 힘과 테크닉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