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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뜨거운 여름. 90분 동안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벼야 하는 선수들에게 여름철 체력 관리와 기력 보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된 훈련 속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상주상무 선수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주장 윤빛가람은 "잠깐이라도 이렇게 나와 좋은 음식을 먹고 바람도 쐴 수 있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특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수들과 함께 힘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역민의 사랑으로 원기를 되찾은 상주는 21일 대구FC와의 '낙동강 더비'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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