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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시몽 미뇰레가 결국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곧바로 후임자 찾기에 나섰다. 카디프시티의 닐 에더리지, 웨스트햄의 아드리안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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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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