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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올해 야심차게 신설된 2019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1~12 대회가 호평 속에 6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유소년 지도자들은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하지만 선수들은 "무조건 우승"이라고 한다. 감독이 순위에 신경쓰지 않아도 선수들끼리 뭉친다고 한다. 특히 K리그 산하 팀들끼리 맞대결이라 스스로 동기부여가 됐다. 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선 다치는 선수도 없었고, 좋았다. 해수욕장도 여러번 다녀왔다. 울산 현대의 유명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도 보고 왔다. 짧은 기간이지만 기량이 좋아지는 선수가 보였다"고 말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후 상대편 코칭스태프와 관중석을 찾아가 인사하고 경기장을 떠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안치준 프로축구연맹 유스지원팀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연령별 대회였는데 대회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내년에는 U-10 대회까지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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