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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악동' 이미지가 강한 마리오 발로텔리(29)가 고국 이탈리아로 회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레시아는 올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세리에B)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리에A 승격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8번이나 팀을 옮겨다니며 '저니맨', '악동'이라 불리는 발로텔리는 올여름 마르세유에서 방출돼 현재 무적 상태다.
그런 발로텔리에게 브라질 세리에A의 플라멩구가 고액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멩구는 연봉 1500만유로(약 170억원)의 2년 6개월 계약의 조건을 제시했다.
금전적으로는 플라멩구의 제안에 뒤떨어지지만 자신의 고향 클럽인 브레시아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게 데일리메일의 주장이다.
이탈리아 루메사네서 프로에 데뷔한 발로텔리는 2007년 인터 밀란, 2010년 맨체스터시티에 입단하며 성공시대를 걸었다. 이후 2013년 AC 밀란, 2014년 리버풀로 이적했다가 실패했다. 발로텔리는 프랑스 리그1로 무대를 옮긴 뒤 부활 조짐을 보였다. 발로텔리는 2016∼2017시즌 리그 23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고, 2017∼2018시즌에는 18골을 터뜨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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