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현장인터뷰]대전 이흥실 "남은시즌 꼴찌는 안 해야 한다는 생각"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19-08-26 19:30


이흥실 대전시티즌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달 대전 시티즌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흥실 감독이 남은시즌 팀 목표를 '탈꼴찌'로 잡았다.

2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광주 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를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꼴찌는 안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광주전을 앞둔 대전의 현재 순위는 10위, 최하위다. 한 경기를 더 치른 9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4점차다.

최근 2연패를 당할 정도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이 감독은 "팀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 지금 다음시즌 구상을 하는 건 시기상조이다. 일단 마무리를 잘하고 시즌이 끝난 뒤 구단과 상의해서 선수 교체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많다. 그들에게 훈련을 집중력 있게 해야 하고,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