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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과거 김두현이 몸담은 잉글랜드 클럽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WBA, 이하 웨스트 브롬)이 시즌 최종전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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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빌리치 웨스트 브롬 감독과 선수들은 경기 후 '그들만의 샴페인 파티'를 벌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경찰의 경고에도 경기장 밖에 모여 팀이 역사상 5번째로 승격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선수들은 자체 세리머니를 끝낸 뒤 경기장 밖으로 나와 팬들과 함께 우승을 즐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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