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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브루노는 맨유의 주장이 될 수 있는 선수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오기 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했고, 그 전에는 이탈리아 우디네세와 삼프도리아에서 뛰었다. 우디네세 시절 페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췄던 당시 감독인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아주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한다. 그는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스트라마키오니는 이어 "우디네세에서도 정말 많은 일을 했다. 그는 맨유의 주장을 할 수 있다. 마력을 가진 선수다. 심지어 상대팀 선수들과 팬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선수다. 그가 맨유의 주장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나는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맨유의 주장은 지난해 팀에 합류한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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