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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 경기 네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28분 자신의 네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우측에서 넘어온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깔끔한 슈팅을 연결했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1-1 동점골에 이어 후반 2분 역전골, 그리고 후반 19분 세 번째 골에 이어 네 번째 골까지 완성시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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