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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365스타디움(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오심에 토트넘 100호골을 도둑맞았다. 토트넘은 카랍오컵(리그컵) 4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전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다. 슈팅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12분에는 2선에서 호이비에르가 대포알같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13분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베일이 뒤로 패스를 흘렸다. 도허티가 잡은 뒤 스루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로너간 골키퍼가 막아냈다.
35분 다시 찬스를 잡았다. 역습을 펼쳤다. 케인이 찔러준 볼을 델리가 잡아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스토크시티는 전반 막판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의 수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델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전반은 토트넘이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투입했다. 그러나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8분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톰슨이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델리 알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21분 델리와 루카스를 빼고 라멜라와 시소코를 넣었다.
후반 26분 데이비스가 골을 만들었다. 2선에서 중거리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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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36분 케인이 쐐기골을 박았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온 볼을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것으로 토트넘은 스토크시티를 제치고 4강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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