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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재정적 불확실성 속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재계약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
2023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2024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해리 케인을 PSG, 레알마드리드 등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원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이들의 재계약은 토트넘뿐 아니라 전세계 축구 팬들의 지대한 관심사다.
그러나 현지매체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구단 고위층은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지난해 토트넘의 재정난은 심각했다.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재정난이 이어질 경우 스타플레이어들을 주저앉히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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