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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계약이 완료되면 내 의견을 분명히 말하겠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터키 페네르바체로 떠나기로 했다. 외질은 터키 축구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이스탄불에 입성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건 아니지만, 사실상 이적 작업이 완료되가는 상황이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질은 터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고 말하며 "세부 서류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문제 없을 것이다. 터키에서는 외질이 자신의 자질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어 "그는 아스널에서 큰 역사를 이룬 매우 특별한 선수였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그 때 나는 내 의견을 분명히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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