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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감독 공백'이라는 큰 악재 속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팀을 이끄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팀을 이탈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선두 싸움의 고삐를 놓지 않은 것이다.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한 건 벤제마였다.
이런 위기 속에서 벤제마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벤제마는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가던 전반 41분에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3-1로 앞선 후반 25분에 다시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진두지휘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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