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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1시즌 K리그1이 4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전북 현대와 '명가 부활'을 꿈꾸는 FC 서울의 맞대결로 화려한 문을 연다.
이어 27일 오후 4시 30분에는 대구 FC와 승격팀 수원 FC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붙는다. 2월 28일에는 포항 스틸러스-인천 유나이티드(오후 2시·포항스틸야드), 수원 삼성-광주(오후 4시30분·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경기가 펼쳐진다.
3월 1일에는 홍명보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와 이영표 대표의 합류로 주목받는 강원 FC의 대결(14시·울산월드컵경기장)이 관심을 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성남 FC가 지난해 K리그2 우승으로 1부에 돌아온 제주 유나이티드를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첫 경기에 나선다.
포항과 대구가 치를 4월 14일 ACL 플레이오프(PO)까지 고려해 프로축구연맹은 4월 11일 K리그1 9라운드를 마친 이후 10라운드는 5월 21일부터 열기로 했다. ACL에 참가하지 않는 팀들은 한 달 넘는 공백이 생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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