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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이 올시즌 들어 가장 긴 시간 침묵하고 있다.
토트넘은 선수단 구조 상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득점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손흥민이 득점한 8경기 전적이 6승 1무 1패 승률 75%, 득점하지 못한 14경기 전적이 5승 5무 4패 승률 35.7%다. 승률이 무려 40% 가량 떨어진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넣고 있다.
브라이턴전은 손흥민의 파트너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첫 번째 경기였다. 가레스 베일이 대체자로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손흥민까지 침묵하면서 팀은 시즌 4번째로 무득점을 기록했다. 오는 5일 첼시와의 런던 더비가 대단히 부담스러워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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