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해리 케인, 토트넘 역사에 새롭게 이름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이 깜짝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던 케인을 예상보다 빠르게 투입한 것.
케인은 지난달 29일 리버풀과의 대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케인은 하프타임에 교체 아웃됐다. 전반 두 차례 발목 치료를 받은 그는 더 이상 뛰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최근 3년간 세 차례 발목 부상. 일각에서는 복귀까지 6주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무엇보다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17경기에서 208번째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비 스미스와 함께 구단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